유아인주지훈, "뭐라 말하겠나.." 아쉬움 보단 걱정스런 마음 전해

2009-05-11     스포츠연예팀

배우 유아인이 마약 파문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동료 주지훈에게 걱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최근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결혼 못하는 남자' 단합대회에서 유아인은 영화 '앤티크'의 일본 프로모션 취소에 대해 "아쉽지만 괜찮다"고 전했다.

유아인은 또 "일본에서 '앤티크' 반응이 좋다는 점에 감사하며 드라마에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전하면서 주지훈과 관련, "내가 뭐라고 말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주지훈의 마약 파문으로 일본을 겨냥한 모든 활동이 수정되거나 취소 되는 등 활동의 제약에 대해 유아인은 서운함 보다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한편, 유아인은 6월중 방송되는 < 결혼 못하는 남자 > 에서 건축회사에 다니는 '꽃미남' 직원으로 등장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