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장동건 당장 프러포즈 하고 싶은 여성 있었다?
2009-05-12 스포츠연예
가수겸 배우 김민종이 장동건과 외로움을 나누며 밤을 지새운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민종은 12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더하기' 녹화에서 "장동건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하는데, 한 번은 장동건이 '난 요즘 맥주 3-4캔은 먹어야 잠이 와!'라고 말했다. 이에 나도 '난 5-6캔은 먹어야 해!'라고 했다"며 서로의 외로움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김민종과 장동건은 또 "지금 전화 오는 여자가 있으면 바로 프러포즈 할거야!"라며 휴대폰를 바라보며 밤을 지새웠다고 전해져 읏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녹화에서 김민종은 결혼을 못할 것 같아 가장 걱정되는 동료로 신승훈을 뽑았다.
지난 2007년 1월 1일 김민종은 신승훈의 집에서 와인을 마시며 올해는 꼭 결혼할 것을 다짐했지만, 지금까지 둘 다 변함없이 솔로라며 자신들의 상황을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