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2.0% 3개월째 동결

2009-05-12     성승제 기자

한국은행은 12일 정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00%로 동결시켰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3개월째 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 10월 5.25%였던 기준금리를 매달 인하해 올 2월에는 2.00%까지 낮췄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분야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실물 쪽이 아직 회복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는 만큼 금리를 올리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