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오연수에 속아서 결혼했다 폭탄발언.. 이유는?
2009-05-12 스포츠연예
가수겸 탤런트 손지창이 아내인 오연수에게 속아서 결혼했다고 폭탄발언을 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지창은 12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더하기'(상상플러스) 최근 녹화에서 "오연수에게 속아서 결혼한 것 같다"며 "결혼하고 나서 청소는 언제나 내 몫이었다"고 청소 안하는 아내의 숨은 면모를 공개했다.
또 손지창은 오연수가 남자 아이 둘을 키우며 집안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른다고 밝혔다.
손지창은 "아이들이 말을 안들을 때나 말을 걸 때 오연수의 목소리는 상상 이상으로 크다"며 "심지어 오연수도 '나 득음한 것 같아'라고 말할 정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블루로 14년만에 컴백한 김민종도 이날 녹화에 참여 손지창과 오연수의 연애사실을 6년 동안 몰랐다고 말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