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만능청약통장 소득공제 확정 안돼"

2009-05-12     김미경 기자

소득공제 여부로 논란이 일고 있는 '만능청약통장'과 관련, 기획재정부는 12일 "어떤 소득공제 혜택을 줄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재정부 관계자는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이 통합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일률적으로 세제혜택을 주면 범위가 너무 확대된다”며 “어떤 세제혜택을 줄지는 연말 세제개편 때 검토해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재정부는 시중은행들이 해당 상품에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는 문구를 넣어 홍보하는 행위에 대해 자제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