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열애설 부인 "임요한은 친한 동생" .. 뽀뽀사진은 왜?

2009-05-12     스포츠연예

탤런트 김가연이 방송에서 프로게이머 임요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전격 부인했다.

김가연은 11일 KBS 2 '스타골든벨' 녹화에서 임요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영광이다. 8살 연하와 열애설이 나와 감사할 따름"이라며 "임요환과는 친한 누이·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최근 임요환이 볼에 입을 맞추며 연인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이 인터넷에 나돌면서 열애설을 겪었다.

임요환이 공군 전역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게임을 좋아하고 잘 하는 여자 친구가 있다"고 언급해 네티즌들은 둘의 열애설은 더욱 급속히 확산됐다.

한편 김가연은 녹화 전 '이 프로그램에 나가면 열애설 질문을 받을 텐데 괜찮겠는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대해 "아무 것도 거리낄 것이 없다"며 당당하게 녹화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