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녹여먹는 녹차 '루 슬림' 출시

2007-03-06     최영숙 기자

    
LG생활건강이 녹여먹는 녹차 ‘루 슬림’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루 슬림’은 그래뉼(과립) 타입의 녹차를 스틱에 담아 간편하게 물에 타 먹을 수 있는 녹차로서, 깔끔한 맛을 내는 티백녹차와 유효성분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가루녹차의 장점이 합쳐진 것이 특징이다.

그래뉼 ‘루 슬림’은 침전물이 남는 가루녹차와 달리 물에 완전히 용해되어 티백을 우려낸 듯 깔끔한 맛이 난다. 또 농축된 녹차성분을 마시게 되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카테킨 등 유효성분을 티백에 비해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식이섬유, 향료, 색소 등을 전혀 섞지 않고 깨끗한 물로만 녹차성분을 추출·농축시켜 국내최초로 100% 유기농 녹차 그래뉼을 구현했다. 그래뉼 제형은 맛과 향, 색상의 구현이 까다로워 첨가물을 넣는 것이 일반적이다.

찬물과 더운물에 모두 잘 녹으며, 우유나 요구르트, 소주 등 기호음료에 녹여서 유기농 녹차음료로 즐길 수 있다. 세안이나 목욕시에도 간편하게 녹여서 피부 관리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0스틱에 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