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 1대100, '최후의 1인 등극!?'

2009-05-12     스포츠 연예팀
개그맨 김준호가 KBS 2TV 퀴즈쇼 ‘1대 100’에 출연해 상금 5000만원에 도전한다.

김준호는 단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SBS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스타골든벨’, ‘코미디쇼 희희낙락’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웨딩업체를 운영하며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는 다재다능한 개그맨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1단계 스포츠문제와 2단계 음식관련문제를 맞힌 뒤, 3단계 설화문제까지 연이어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출시된 동물 문제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찬스를 적절히 활용해 위기를 극복하고 100인 중 22명만 남기며 퀴즈 도전을 이어갔다.

또 김준호는 출제된 경고 문구 문제도 정확히 맞혀 100인은 9명만 남는 상황이 됐고, 그 다음 단계까지 맞혀 1대 7 상황이 됐다. 김준호는 이제 단 7명만 무너뜨리면 5천 만원을 차지할 수 있다. 과연 김준호는 5천 만원을 손에 거머쥘 수 있을까?

한편, 이날 100인으로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경일감정평가법인’ ‘국립수의과 검역원’ ‘카레이서’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 ‘안철수 연구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예인 퀴즈군단’으로 개그맨 양원경,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김시향과 모델 출신 방송인 이미진, 개그콘서트 ‘씁쓸한 인생’ 팀의 이상호, 이상민, 이승윤, 송병철과 그룹 ‘키네틱 플로우’의 비도승우가 참여해 김준호를 상대로 한판의 퀴즈 대결을 펼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