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11살 연하의 신부맞을 준비 끝~"
2009-05-13 스포츠연예
최근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의 교제사실을 밝혀 화제가 된 개그맨 윤정수가 방송에서 결혼이 임박했음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윤정수는 12일 방송된 KBS예능프로그램 '상상더하기'에 출연, "여자친구가 11세 연하로 나를 잘 잡아준다. 겁이 날 정도로 애틋하다"며 "만난 지는 1년 정도된다. 정말 예쁘고 나보다 키도 크다"라고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가 내가 하는 식당에 들렸었다. 아는 여자의 친구였다. 첫 말은 '예쁘시네요'였다"고 첫 만남에서 이미 여자친구에게 매료된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곧 어르신들을 모시고 상견례를 하려고 한다"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내비쳤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민종은 "결혼식 사회는 내가 보고 싶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더 블루'로 다시 가요계에 컴백한 손지창, 김민종이 전성기때의 노래를 부르며 지난 시간을 즐겁게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