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군사재판 회부..재판일자는 미정"

2009-05-13     스포츠연예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이재진(30)의 자대 미복귀와 관련해 군사재판에 회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11일 "이재진의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법적절차는 군사재판에 회부되는 것으로 기소유예는 아니다"고 말했다.

군 검찰은 이재진의 조사에서 정당성을 찾을 수가 없다는 판단하에 기소유예 대신 군사재판 회부로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진행중인 상태로 아직 재판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이재진은 건강상의 이유로 청원휴가를 나온 이후 지난 3월 6일 자대 복귀를 하지 않아 가족과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재진은 자대 미복귀 한 달 여 만인 지난 달 8일 오후 2시 50분께 대구역 인근 공원 모텔에서 헌병대에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