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어 스토리텔링 ‘배고픈 애벌레 2009’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

2009-05-14     뉴스관리자

어린이 영어극 ‘배고픈 애벌레 2009’가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으로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2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배고픈 애벌레’는 전 세계 수많은 교육자들과 어머니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공연’으로 꼽히며 큰 인기를 모았다. 올해는 ‘배고픈 애벌레’ 동화탄생 4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아동극단 ‘캐나다 머메이드 씨어터(Mermaid Theatre of Nova Scotia)’ 오리지널팀이 내한한다.

‘캐나다 머메이드 씨어터(Mermaid Theatre of Nova Scotia)는 현대 아동 문학의 거장으로 손꼽힌 삽화가이자 작가인 ‘에릭 칼(Eric Carle)’의 유명한 3가지 이야기를 세계적인 아동극 무대에 올렸다.

‘배고픈 애벌레 2009’에서는 따뜻한 음성의 스토리텔링(내레이션)과 아름다운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애벌레부터 나비가 되는 과정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또한 수많은 동물들이 등장하는 ‘뒤죽박죽 카멜레온(The Mixed-Up Chameleon)’, 하늘과 구름의 변화무쌍함을 그린 ‘요술쟁이 작은 구름(Little Cloud)’까지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아이들의 자아존중감 형성에 도움을 준다.

특히 블랙라이트(Black Light-형광조명)를 활용한 이번 공연은 검은색 무대배경 위에 형광색 인형들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상상력과 호기심을 갖게 된다. 형광의 조명과 인형들의 유연한 움직임, 그리고 친근한 영어 스토리텔링까지 결합된 이번 ‘배고픈 애벌레 2009’에서 환상적인 그림 동화 세계를 경험해보자.

[뉴스테이지=박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