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적령기 남성 31.3세, 여성 28.6세"
2009-05-15 김미경 기자
미혼자들이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는 남성 31.3세, 여성 28.6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기업인 트렌드모니터와 엠브레인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39세 미혼 남녀 7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또 미혼 여성들이 꼽은 ‘가장 이상적인 배우자 직업’으로는 ‘의사ㆍ변호사 등 전문직' 30.8%, `공무원ㆍ교사' 23.2%, `교수ㆍ예술가' 10.1% 순이었다.
미혼 남성들은 44.2%가 `공무원ㆍ교사'라고 응답했고, 회사원(15.8%), 프리랜서(13.8%)가 뒤를 이었다.
`가장 이상적인 결혼식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전체의 51.3%가 `경제적이고 실속있는 결혼식'이라고 답했고, 16.6%만이 `화려하고 성대한 결혼식'이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