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의 그녀, 이동국 부인과 무슨 관계?

방송인 은지원(30)의 열애사실이 공개됐다.

16일 오전 한 언론매체는 젝스키스 출신의 가수 은지원이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은지원의 그녀가 축구선수 이동국의 부인인 이수진씨의 친언니라고 전했다. 이씨 역시 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출신인 동생 수진씨와 닮아 수려한 미모의 이씨와 은지원은 3~4개월여 전부터 만나 핑크빛 사랑을 한창 꽃피우고 있다고.

두 사람의 사랑이 더욱 관심을 받는 이유는 영화같은 스토리 때문이라고.

은지원이 방송 중 여러차례 언급한 적 있었던 주인공이 바로 이씨라를 것.  94년께 하와이로 유학을 간 은지원은 하와이 현지에 거주 중이었던 이씨와 사랑에 빠졌다. 은지원은 당시 두 살 연상인 이씨와 사랑에 빠졌지만  가요계 데뷔차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둘은 아쉬운 이별을 맞게 됐다고.

두 사람이 다시 만난 것은 약 12년 만의 일이며 최근 이씨가 한국에 머물고 있는 동생의 일을 돕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오면서 두 사람은 극적인 만남을 가질 수가 있었다고 알려졌다.

현재 은지원은 KBS 2TV ‘1박2일’MBC'스친소'등에 출연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동국 부인에 대한 관심마저 폭발적으로 고조되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