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정 딸 "엄마가 빨간 속옷만 입는 건 팔랑귀때문~"

2009-05-16     스포츠연예

배우 유혜정의 독특한 속옷 패션이 딸에 의해 공개됐다.

유혜정의 외동 딸 서규원은 최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엄마는 빨간 속옷만 입는다”고 폭로해 출연진들을 의아하게 했다.

딸 규원양은 “엄마는 평소 점이나 미신을 잘 믿지 않지만 팔랑귀다”며 “어느날 엄마는 속옷이 빨간색이면 일이 잘 풀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빨간 속옷을 사러 돌아다녔었다”고 야무지게 폭로했다.

이어 서규원은 "엄마의 빨간 속옷 때문에 목욕탕에서 굴욕적인 사건을 겪은 적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혜정의 빨간 속옷에 얽힌 사연은 16일 오후 5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