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대회 스타킹, '한빛소리중창단' 3연승 성공?
2009-05-16 스포츠연예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한빛소리 중창단’이 3연승 도전에 성공했다.
앞을 볼 수 없지만 가슴으로 세상을 보고 노래하는 ‘한빛소리 중창단’은 16일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진행 강호동)에서 아름다운 화음으로 '오, 해피데이'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시각장애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I believe i can fly'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줬다.
AD300년 전통의 목각인형팀은 오똑한 콧날, 백옥 같은 피부의 선녀 인형과 한 번에 얼굴이 5번 바뀌는 기괴한 변검 인형, 그리고 명필로 붓글씨를 쓰는 서예가 인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타킹 돌리고 대회'에는 러시아, 한국, 일본의 3개국 돌리고 선수 3인방이 출전했다. 러시아 대표 '스베타'는 5M 공중에서 훌라후프 묘기를 선보였고, 한국 대표 도우 돌리기 대표 슈퍼주니어 성민은 '2007년 세계 피자 도우 대회 수상 베스트팀'과 함께 묘기를 펼쳐 보였다.
마지막으로 '일본 외발 자전거 대회 6회 챔피언'인 요시자와 치하루(28)는 재즈댄스와 발레를 외발 자전거에 접목 시켜 경이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아이돌 댄스 그룹 '아이들'은 2PM의 신곡 'Again & Again(어게인앤에게인)'을 완벽 재연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동네 아카펠라 '레드소울', 대구에서 온 원자력 여사 정은희 등이 출연해 ‘스타킹’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