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관객상, 감독 변신 '성공적' 평 이끌어내

2009-05-17     스포츠연예팀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구혜선이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부산에서 개막 된 2009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에 자신의 감독데뷔작인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로 관객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혜선은 15일까지 열린 '유쾌한 도우미' 시사회 후 관객과의 대화에서 관객의 호평을 이끈 것은 물론, 이 자리에 참석한 이명세 영화감독도 구혜선의 작품을 극찬했다.

'유쾌한 도우미'는 구원 받기 위해 성당을 찾은 한 남자의 일주일을 담은 단편 영화로 배우 구혜선의 감독 데뷔작이며 구혜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자막 등을 편집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