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김용준-황정음 '가상결혼' 앞두고 눈물흘린 사연은(?)

2009-05-17     스포츠연예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의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의 김용준-황정음 커플이 양가 부모에게 가상 결혼식 허락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는 양가 부모님께 결혼을 허락받은 김용준과 황정음이 친구들에게 가상 결혼을 공표했다.

순탄하기만 할 듯 했던 가상 결혼을 앞두고 장난으로만 일관하는 김용준의 친구들 때문에 황정음은 화를 참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흘린다.

이러는 과정에서 황정음은 '절친'에게 도움을 요청, 고민 상담을 했지만 어렵게 조언을 해준 친구들을 뒤로 하고 자신의 생각을 굳힌 황정음은 친구들의 조언을 흘려 들어 친구들을 서운하게 한다.

결국 김용준과 황정음은 결국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서로 달라질 것과 더 충실해 질 것으로 이 날 방송은 마무리 됐다.

한편 우리결혼했어요는 기존의 커플들이 하차한 뒤 김용준-황정음 커플의 가상 결혼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