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칸 영화제서 20여 분간 기립박수 김혜자 '눈물'
2009-05-18 스포츠연예팀
영화 '박쥐'에 이어 제 62회 칸 영화제에 출품 된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무려 20여 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해외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 냈따.
'주목할 만한 시선'에 부문에 초대된 ‘마더’는 16일 밤 10시 살 드뷔시 극장에서 첫 공식 상영 후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영화가 끝나자 기립박수가 터져나왔고 이 박수는 20여 분 동안 이어지면서 주연배우 김혜자는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현재 공식 리뷰가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관객들은 "어떤 영화 보다도 놀라운 연기력을 뽐냈다, 한국 영화는 언제나 놀라움을 선사한다"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마더는 오는 28일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