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독수리모양 가슴털, 화보로 공개하고파"

2009-05-19     스포츠연예

탤런트 박재정이 "가슴에 난 독수리 모양의 털을 주인공으로 해 모바일 화보를 찍고 싶다"고 깜짝 발언했다.

박재정은 18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요절복통 유.치.장’에 참여해 “가슴 털은 외국에서 상당히 고급스런 아이템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가슴털이 저급화, 희화화 되는 것이 안타깝다. 언젠가 ‘모바일 털 화보’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야심만만’ MC 강호동, 윤종신 등이 “털을 보고 싶다”고 요구하자 박재정은 “아직은 국내 정서상 조심스럽다”며 털 화보를 찍기 전까지는 가슴 털을 쉽게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박재정은 샤워할 때 털에 정성을 들이는 등 자신만의 독특한 털관리 방법들을 공개했다.

몇 달 전 박재정은  MC로 출연중인  KBS 2TV ‘상상플러스’에서 “독수리 모양 가슴털이 있다.”며 “이혁재가 가슴 털 시장을 흐려놨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