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휴대폰과 와이브로의 만남' 풀터치 스마트폰 출시
2009-05-19 이진아 기자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오는 20일 WCDMA 음성통화와 와이브로 데이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풀터치 와이브로폰(SCH-M83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이브로폰의 음성통화는 WCDMA망을 통해, 무선 인터넷을 활용한 데이터 서비스는 와이브로망이나 WCDMA망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
풀터치 와이브로폰 OS는 윈도 모바일 6.1을 탑재해 다양한 스마트폰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GB 메모리와 3M카메라도 함께 탑재했다.
특히, 3.3”의 WVGA(480*800) 풀터치 화면에서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와이브로 메뉴’를 통해 손쉽게 와이브로 데이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와이브로폰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마이 스마트’, 원격으로 PC(집, 사무실 등)에 접속해 파일을 제어할 수 있는 ‘My PC’, 뉴스속보나 블로그 등 자주 갱신되는 컨텐츠의 요약문을 사이트방문 없이 자동으로 수집하는 프로그램 ‘RSS’ 등이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서울, 성남, 고양, 인천, 부천, 광명, 안양, 과천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6월 이후에는 군포, 의왕, 수원 지역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