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3개전문약품 매출 300억대 도전
2009-05-19 이완재 기자
일동제약이 전문약품 3개 제품을 올해 300억대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밝혔다. 또 전문약품 3개 품목 외에도 10개 제품의 매출을 100억대 품목으로 등극시킨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일동제약은 3월 기준 자사 전문약품인 항생제 ‘후루마린’(292억), 뇌순환대사개선제 ‘사미온’(285억), 위궤양치료제 ‘큐란’(266억) 등에서 매출 300억원대 에 근접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미 효자상품인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골드’(162억)와 ‘아로나민씨플러스’(137억), 상처치료제 ‘메디폼’(126억) 등 6개가 매출 100대 제품에 등극한 상태다.
이밖에 당뇨병치료제 ‘파스틱’(94억)을 포함해 지난해 출시한 ‘라비에트’ ‘로자탐’ ‘그리타존’‘ ’세타마돌‘ 등 4대 제네릭 신제품이 순항하고 있다. 일동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후루마린 외 3개전문약품의 매출을 300억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