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표절논란, '고글'이 비슷해?
2009-05-19 스포츠 연예팀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의상콘셉트가 표절시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8일 한 네티즌이 샤이니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과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영국판 3월 호에 실린 한 외국 남자 모델의 화보를 함께 올려 샤이니의 고글 액서서리에 대해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샤이니는 스키니바지와 컬러풀한 부츠, 독특한 모양의 고글로 두 번째 미니앨범 ‘로미오’를 선보여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마를 덮을 정도의 큰 장신구가 달린 고글이 표절시비에 오른 문제의 의상이다. 네티즌이 올린 잡지 화보속의 모델이 착용하고 있는 마징가 모양의 플라스틱 고글 장신구가 매우 흡사한 분위기를 풍긴 것.
외국 모델은 루크 워렐(20)으로 알려졌으며, 영국에서 활동하는 유명 포토그래퍼에 의해 지난 2월 촬영이 이뤄졌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타이틀곡 ‘줄리엣’을 선공개한 샤이니는 오는 21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