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플러스' 김태원 "예능에서 뜨고 싶으면 이경규 조심해"

2009-05-19     스포츠연예팀

‘예능늦둥이’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예능에서 뜨고 싶으면 이경규를 조심하라”고 폭로했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김태원은 “음악계 생활을 하면서 조심해야 할 인물 2명은 배철수와 노사연”이라며 “예능을 시작하며 안테나를 세우고 살펴보니 예능계에서 조심해야 할 위험인물은 바로 이경규“라고 지목했다. 

함께 출연한 이경규는 “이제까지 ‘버럭’ 이미지는 컨셉트였을 뿐 실제 나는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라고 해명했다. 

김태원은 또 “내가 원래 신기가 있어서 사람을 잘 본다“며 “이경규를 처음 보는 순간 ‘저 사람을 꽉 잡아야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