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실책에 4점 허용..아~ 1225 무실책 신기록 행진이여!?

요미우리 이승엽(33)이 안타깝게도 연속 무실책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승엽은 19일 삿포로돔에서 펼쳐전 니혼햄과의 교류전 개막전에서 2루타를 터트렸지만 4회말 수비에서 실책을 범한 것.

이날 이승엽은 3-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 이나바의 정면 땅볼의 바운드를 맞추지 못해 볼을 놓치고 말았고 이는 실책으로 기록됐다.

이번 실책 이후 선발 다카하시 히사노리는 연타를 허용하며 4실점, 역전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자신이 계속 경신해온 연속 무실책 기록을 1225에서 멈추었다.

한편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경기의 흐름이 바뀐 큰 실수가 됐다고 꼬집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