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좋은 원두+와플' 고객과 신선함을 나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독특한 감성과 창의력에서 나온다.
커피&와플 전문점 카페베네(http://www.caffebene.co.kr)의 가장 큰 강점인 좋은 원두와 신선한 와플의 탄생은 카페베네 김선권 사장의 ‘작은 감성’에서 출발했다.
김선권 대표는“어머니는 가난한 살림에도 손님이 오면 ‘숟가락 하나 더 놓으면 되지’라면서도 집에서 아껴두었던 가장 좋은 것과 텃밭에서 갓 캐온 신선한 재료로 소박하지만 정성스런 음식을 제공했다”며 “매장을 방문하는 한 명 한 명의 모든 고객은 제겐 소중한 손님이기에 가장 좋은 재료와 신선함으로 만족을 드리고 싶다"고 말한다.
그가 어릴 적 어머니를 보며 느낀 작은 감성이 ‘질 좋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이라는 경영철학이 된 것. 김 대표는 이를 ‘고객과 신선함을 나눈다’고 말한다.
카페베네는 신선도를 높이고,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산지에서 직접 공급받은 원두를 국내에서 로스팅해 각 매장에 공급한다.
“커피는 로스팅(원두를 볶는 작업) 직후부터 산화되는데 해외에서 수개월간 유통 과정을 통해 공급받은 원두는 신맛이 강해지고 신선도가 떨어지지요.”
냉장와플 또한 까페베네만의 자랑이다.
김 대표가 커피전문점 모티브를 얻은 벨기에 노점에서 만난 와플은 소박했지만 특별했다. 두 개의 화덕과 와플팬, 와플의 재료는 찹쌀가루 반죽과 코코넛가루 그리고 과즙이 전부였다. 하지만 그 맛은 세계 어느 곳에서 먹어 본 와플보다 맛있었다.
공장에 찍어낸 듯 한 냉동와플은 아무리 토핑으로 화려하게 꾸며도 인스턴트에 불과하다. 그래서 김 사장은 냉장와플을 고집한다. 당일 새벽에 반죽한 생지는 냉장 상태로 냉장 물류시스템을 갖춘 차량을 이용해 각 매장에 직배송한다. 고객이 주문하면 바로 구워주고, 모든 반죽은 당일 소비한다.
젤라또 아이스크림 역시 당일생산→당일배송→당일소비의 시스템과 단 한차례의 냉동도 이루어지지 않아 이태리 정통 젤라또의 쫀득하고 부드러운 맛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