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조한선, '주유소습격사건2' 캐스팅 "색다른 매력 선보여"

2009-05-21     스포츠연예팀

배우 조한선이 지현우가 영화 '주유소습격사건'의 속편인 '주유소 습격사건2'에 합류했다.

지난 1999년 개봉해 전국 관객 250만 명을 돌파했던 '주유소 습격사건'의 속편으로 조한선은 전직 축구선수로 달리기 하나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하이킥 역을 맡아 앞뒤 가리지 않는 다혈질의 성격으로 좌충우돌 폭소를 자아내는 캐릭터다.

최근 '올드미스 다이어리', 달콤한 거짓말' 등을 통해 충무로가 주목하는 남성 배우로 거듭난 지현우는 어두웠던 과거를 잊고 새 출발을 꿈꾸며 주유소를 습격하는 쿨 가이 '원펀치'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전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김상진 감독은 "젊은 배우들의 또 다른 에너지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