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서 자살암시글 남기고 잠적 '어딘가에서 미니홈피 관리중?!'

2009-05-21     스포츠연예

자살암시글을 남기도 잠적해 우려를 낳고 있는 신인 듀오 블루스프링의 맴버 준서가 어딘가에서 직접 미니홈피를 관리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안도하게 만들었다

준서는 생활고를 비관해 지난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한번쯤은 읽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기고 종적을 감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런데 지난 20일 준서의 미니홈피에서 게시판과 사진첩 메뉴가 사라지면서 '미니홈피를 관리 주인공'에 또 다시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는 "아직 행방은 묘연하지만 미니홈피 관리는 본인이 직접해 일단 안심하고 있다"며 "현재 분당경찰서에 의뢰했고 준서의 친구들과 함께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서의 행방불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준서를 돕자, 항상 당신 편이니 돌아오라", "나도 못살지만 준서 씨 앨범 한장 정도는 살 수 있다, 꿈을 키워주고 싶다, 어떻게 도우면 되느냐"며 '준서 돕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현재 소속사의 도움을 요청받은 경찰은 준서의 행방을 찾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