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불만 여전..해지 만족도 '고작' 45점
2009-05-21 이경환 기자
소비자들의 초고속인터넷에 대한 만족도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초고속인터넷 사용자 26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서비스의 가입이나 애프터서비스, 해지, 품질 등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56.7점으로 지난해 65점보다 낮아졌다고 21일 밝혔다.
해지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45점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SK브로드밴드 47.7점 KT 47.5점 LG파워콤 43.2점 티브로드 34.3점 순이었다.
업체별 요금 및 속도 등 품질에 대한 평가는 LG파워콤 58.6점, SK브로드밴드 56.1점, KT 54.7점, 씨앤앰 46.8점, CJ헬로비전 44.3점, HCN 44.3점, 티브로드 43.1점 등 평균 52.5점으로 조사됐다.
다운로드 속도는 100Mbps급인 KT스페셜과 LG파워콤 광랜이 각각 93%, SK브로드밴드 광랜이 91%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업로드 속도는 LG파워콤 광랜 94%, KT스페셜 92%, SK브로드밴드 80% 순이었다.
10Mbps급 초고속인터넷을 서비스하고 있는 케이블TV의 티브로드 파워나 씨앤앰 맥스, CJ헬로비전 라이트, HCN 라이트는 광고속도 대비 86∼9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