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왕따설' 뒷받침하는 동영상 있다?!

2009-05-21     스포츠연예

'골드미스가 간다'의 예지원의 하차이유가 '왕따'에 있다는 논란에 왕따설에 관련된 내용이 담겨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마저 급속도로 퍼져 더욱 큰 논란이 되괴 있다.

최근 예지원은 연기를 위해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하차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갑작스런 하차소식에 네티즌들은 멤버들간의 불화설, 맞선남 윤길과의 열애설 등을 언급하고 나섰다.

일부 네티즌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진재영와 양정아,신봉선 등 다른 출연진이 예지원을 괴롭혀서 예지원이 하차하는 것", "늘 예지원을 멀리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왕따설을 강력히 주장했지만 진재영 측이 "사실이 아니다. 방송이후에도 서로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고 해명해 일단락 되는 듯 싶었다.

하지만 다시 일명 '예지원 왕따 동영상'이라 불리는 영상도 유포돼 이와 관련된 논란은 증폭되고 있는 것.

관련 동영상에는 예지원이 장윤정과 함께 '어머나'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뒤에서 고기를 구우면서 딴 짓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동영상의 소리를 키워보면 일부 출연자들이 고기를 구우면서 '관심 없는 척 해야 예지원의 촬영분량이 편집 된다'는 식의 대화를 하고 있다"며 왕따설에 힘을 실었다.

한편 제작진은 공지사항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할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 건전한 게시판 사용을 부탁드린다”며 무분별한 의혹과 루머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