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주유소 습격사건 2' 캐스팅 '노래하랴 연기하랴~'

2009-05-21     스포츠연예
'리틀 김태희' 그룹 티아라 지연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티아라의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지연이 '주유소 습격사건2'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21일 밝혔다. '주유소 습격사건2'는 1999년 개봉한 '주유소 습격사건'의 속편으로 지현우와 조한선이 출연결정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지연은 올 여름 방영 예정인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에도 출연할 예정이며, 티아라의 음반 출시 일정 또한 6월 말로 예정돼 있어 MBC 측과 일정을 조율이 불가피할 만큼 바쁜 일정을 보내야 한다.

엠넷미디어는 "본인은 모든 것을 완벽히 해내겠다는 의지를 보이지만 현실적으로 세 스케줄을 모두 소화해 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라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 최선의 선택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연은 탈외한 남규리를 대신해 씨야, 다비치와 함께 프로젝트 싱글 '여성시대', '영원한 사랑'으로 활발한 활동중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