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열살 나이에 칸 진출!! 해외 언론 찬사!!
2009-05-22 스포츠연예팀
영화 ‘여행자’의 신인 아역배우 김새론이 해외 언론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새론은 열 살의 나이로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국과 프랑스 합작영화인 '여행자'가 비경쟁 특별 상영 부문에 초청된 것.
지난 20일 드뷔시 관에서 열린 공식시사회 직후 객석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현지 언론들도 찬사를 쏟아냈다.
영국 '스크린 인터내셔널'은 "김새론의 연기가 아주 뛰어나다"며 "영화의 전반적인 면에서 관심의 중심인 김새론은 수줍음에서부터 분노, 무례함까지 진희의 감정 변화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고 극찬했다.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픽션으로 재구성한 ‘여행자’는 한국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입양된 우니 르콩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창동 감독은 공동 시나리오 작가와 제작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