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진 검찰총장,23일 사표 제출..법무장관 반려
2009-05-25 이민재기자
임채진 검찰총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직후인 23일 출근 하자 마자 사표를 작성해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은석 대검찰청 대변인은 25일 "임 총장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 뒤, 인간적 고뇌로 23일 출근 직후 사표를 작성해 법무부에 제출했지만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사태수습이 우선이라면서 25일 오후 검찰로 되돌려 보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