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 기본요금 500원 인상..다음달부터 2천400원

2009-05-27     김미경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택시 기본요금(2㎞ 기준)을 1천900원에서 2천400원으로 12.64% 올리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거리와 시간 요금 및 심야 할증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또 다음달부터는 의정부.고양.김포.부천.광명.안양.과천.성남.하남.구리.남양주시 등 11개 도시에 대한 시계 할증이 폐지된다. 용인 등 나머지 도시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20% 시계할증 제도가 유지된다.

시는 다음달 중으로 택시 미터기 수정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