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인터뷰 사양 '덤덤한 표정으로...'
2009-05-28 스포츠 연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챔스 결승 패배에 대한 아쉬움으로 인터뷰를 거절했다.
지난해 팀이 우승한 결승무대를 밟지 못해 아쉬움을 표했던 박지성은 아시아선수 최초로 챔스 결승무대에 선발 출전했지만 바르셀로나에 아쉬운 2-0 패배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후 박지성은 시상식에서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목에 걸었던 메달을 손에 감고 경기장을 나섰다.
특히 박지성은 경기 후 국내 취재진들의 인터뷰 요청에 덤덤한 표정으로 공동취재구역을 빠져나가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