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제약-뉴젝스, '자본.기술 결합'

2009-05-28     강민희 기자
보람제약이 지난 22일 합병선포식을 갖고 서울대 신약개발벤처기업 뉴젝스와 공식 합병했다고 28일 밝혔다.

보람제약은 국제적 규모의 cGMP 신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비만치료제인 오를리태트 성분의 퍼스트 제네릭 등 차별화된 제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뉴젝스는 3건의 신약 전임상 과제와 2건의 신약 후보 물질을 확보하는 등 다수의 국가 신약개발 사업수행 등을 통해 신약개발의 실질적 기반을 가지고 있는 서울대 신약개발벤처기업이다.

두 회사의 합병은 자본과 기술의 결합이기도 하지만 보람제약이 연구개발형 제약기업임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공동대표이사체제를 운영하고 새로운 CI를 제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