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김아중, "팬레터에 친필 답장은 기본이죠!"

2009-05-28     스포츠 연예팀

배우 김아중이 팬레터에 친필로 답장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아중은 최근 팬레터를 통해 고민을 상담하는 팬들에게 직접 친필로 답장을 보내주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아중은 “평소 팬카페 등 나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굉장히 힘을 많이 얻어 보내준 팬레터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는다”라며 “답장을 쓸 수 있으면 친필로 직접 써서 보낸 적도 여러 번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팬레터를 통해 고민 상담을 하는 팬들도 있다. 진로, 취업, 연애 문제 등 여러 가지 고민을 털어 놓는다”라며 “그렇게 마음을 담아 보낸 팬레터들을 보면 모두 답장을 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 든다.

그럴 때면 나 역시도 어렸을 때 연예인을 좋아했던 마음을 떠올리며 그들을 상담해 주기도 하고 고마움을 담은 답장을 쓰기도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마음만큼 평소에 팬들에게 답장을 보내줄 수 없다는 것이 늘 아쉽다. 그래서 최선을 다하는 연기로 더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