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아들 박상훈 호적에서 파버리려 했다?!
2009-05-28 스포츠 연예팀
연기자 박근형이 아들 박상훈이 음악을 하겠다고 했을 때 반대 했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KBS 2TV ‘여유만만’에 아들 박상훈과 함께 출연한 박근형이 아들의 연예계 활동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박근형은 “호주에서 유학중이던 아들이 집에 음악 장비들을 많이 구비해놓은 것을 보고 단순한 취미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어느날 아들이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호적에서 파버리겠다는 말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은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응원하고 있다”고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상훈은 “그때는 정말 심하게 반대하셨지만 지금은 최고의 후원자이다. 아버지께서 특별한 말씀이 없으셔도 항상 서포트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