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영화 '71' 하차 결정 "빡빡한 스케줄?!"
2009-05-28 스포츠 연예팀
배우 김범이 전쟁영화 ‘71’의 하차를 결정했다.
영화 ‘71’은 1950년 8월 10일 새벽, 포항여중 앞에서 수백 명의 북한 정예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71명 소년학도병들의 실화를 다룬 영화로 김범은 극중 71명의 학도병 중대의 대표인 박한섭 역을 맡았었다.
영화 제작관계자는 “김범이 ‘71’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현재 영화 ‘비상’의 촬영으로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드라마 ‘드림’을 선택했다”라며 “‘71’의 촬영이 지연되면서 김범이 하차를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범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종영 이후 현재 영화 '비상'의 촬영에 몰두하고 있으며 촬영이 끝나는 6월 말부터 드라마 ‘드림’의 촬영에 들어간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