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선거포스터, "무소속 신미래를 믿어주십쇼!!"

2009-05-28     스포츠 연예팀

SBS 드라마 ‘시티홀’의 신미래(김선아 분)가 인주시장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섰다.

27일 방송에서 신미래는 우여곡절 끝에 기호 5번 무소속 후보로 본격 출마한다. 지난 21일 8회에서 조국과 함께 캠핑을 간 미래는 정치에 대해 “정성껏 국민의 삶을 치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마선언 후에는 “정치는 못 사는 사람들은 잘 살게 하고, 잘 사는 사람들은 좀 베풀게 하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특히 선거포스터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유관순 누나, 원더우먼, 신사임당 등 여러 버전의 포스터를 촬영한 후 최종으로 원더우먼을 선택했다. ‘미래에게 미래를 걸자! 원더우먼 신미래! 인주시를 부탁해! 웃음으로 사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라는 문구도 넣었다.

한편, 28일 방송에서는 선거후원금을 얻기 위해 그동안 자신이 시장사람에게 베풀었던 온정을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