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바보, 동백-지수 드디어 '러브러브' 골인~!

2009-05-28     스포츠 연예팀
KBS2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이하 '그바보')의 구동백(황정민 분)과 한지수(김아중 분)가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28일 방송된 '그바보'에서 지수는 강모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동백이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자 자신을 향한 마음이 있음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구애에 나섰다.

한지수가 구동백에게 ""저 구동백씨한테 좋은 감정 생겼어요. 동백씨는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이에요. 최소한 저한테는"이라며 고백했다.

황정민과 김아중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을 그어야 하는 모습과, 사랑을 깨닫는 연기를 질솔하고 디테일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동백의 동생 민지의 친구 승은(이수영 분)과 동백의 우체국 동료 경애(연미주 분)는 지수와 동백의 결혼을 의심하기 시작해 앞으로 전개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