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녀 전유경, 열흘 전 '노무현-권양숙' 싸잡아 조롱했었다!?
2009-05-29 유성용 기자
개념 아나운서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와이텐뉴스의 전유경 아나운서가 한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받은 명품 시계에 대한 방송을 와이텐뉴스가 지난 14일 방송했고, 당시 전유경 아나운서가 “이번 주말에 여러분들은 뭐하시나요. 별다른 일 없으시면 저하고 삽 들고 봉하마을 논두렁 좀 뒤져보실래요? 잘하면 손목에 금칠 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발언으로 노 전 대통령 및 권양숙 여사를 조롱하는 발언을 한 바 있었던 것.
이로써 전유경 아나운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듣보잡 변희재 씨에 대해 “싸다구 한대 날려”라는 원색적인 발언으로 지지를 얻은 바 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이 생전 즐겨 불렀던 상록수가 전국에 불려진 가운데 해가뜨는 29일에는 그를 추모하기 위한 영결식과 노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