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심경 "사람 냄새 나는 분 잃었다" 추모.. 배경음악은 '결혼해'?
2009-05-31 스포츠연예
방송인 박경림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참으로 사람냄새 나는 한 분을 잃었다"며 비통한 심경을 고백했다.
박경림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시행된 지난 29일 미니홈피 메인글을 통해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그곳에서 행복하시길.. 이라는 제목으로 "참으로 사람 냄새 나는 한 분을 잃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고 애도를 표했다.
하지만 배경음악은 박해경의 '결혼해'라는 음악을 선택해 신혼생활의 기분은 그대로 간직했다.
한편 미니홈피를 통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의 뜻을 밝힌 연예인은 이 외에도 김민선, DJ DOC 이하늘, 엠씨더맥스 이수, 메이비, 남규리, 스윗소로우 등으로 개인 공간인 미니홈피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또 노제 사회를 맡은 방송인 김제동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추모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으며 장서희, YB 박태희 등도 팬페이지를 통해 고인을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