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연기력 화제.. 담당 PD 만족감은?

2009-05-31     스포츠연예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 박홍균 PD가 고현정의 연기에 대해 "120%의 만족감을 주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제 2회 분까지 방송된 선덕여왕의 박PD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낯선 인물인 미실 캐릭터가 두차례 방영을 통해 확실히 각인됐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박PD는 이어 "미실의 강력한 포스가 초반에 완벽하게 세팅된 상태에서 앞으로 쌍둥이 덕만·천명 자매가 펼치는 고난 극복의 과정이 서서히 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며 "어린 덕만 역의 남지현 역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 1회 만에 월화극 1위를 차지한 '선덕여왕'은 SBS '자명고', KBS 2TV '남자이야기'와의 경쟁에서 선두로 오르며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