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황정음 통장잔액 공개에 네티즌도 '깜짝'

황정음과 김용중의 통장 잔고가 공개되면서 네티즌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31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나온 김용준과 황정음은 '결혼 전 확인해야 할 것들'을 통해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자며 첫 번째로 서로의 경제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용준과 정음의 개인통장. 용준은 무려 통장 13개를 보유했다.

하지만 황정음은 달랑 한 통장에 250원이 들어있는게 전부였다.통장 부자 용준으로서는 말 그대로 경악이었다.

이에 정음은 손가락을 입으로 갖다 되며 조용히 해 줄것을 요청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한편, 이번 방송에 대해 네티즌들은 "웃음과 경악을 동시에 느꼈다"면서 "총각인 용준은 착실한 재테크로 놀라움을 느꼈지만, 250원을 보유한 정음의 통장을 보고 웃음과 경악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250원의 통장 잔액을 보고 괜히 자부심이 들었다"며 "참고로 내 통장에는 2300원이 들었다"고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