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피족예언, "적중한 예언들이 많다?!"
2009-06-01 스포츠연예팀
3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가장 오래된 아메리카 인디언 호피부족의 예언을 다뤘다.
15세기 말 호피족은 금을 찾으려는 백인들에게 약탈과 학대를 당했다.
세력을 잃고 멸망을 눈앞에 둔 시기에 호피족에게 추앙받던 한 예언가는 "오늘로부터 정확히 100년 후, 나는 하얀색 버팔로로 태어날 것이며 그때 우리의 종족을 망친 다른 세력에게 큰 벌을 주겠다"고 예언을 남긴 채 자살했다.
실제 1996년 9월 24일 흰색 버펄로가 탄생해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호피족의 예언은 적중한 예가 많았다. 하늘에 길이 뚫린다(항공로), 움직이는 쇠 집이 달린다(기차), 사람들이 여러 갈래로 깔린 실을 통해 대화한다(전화-인터넷), 말이 끌지 않는 마차가 등장한다(자동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