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여름철 에너지 절감해 겨울철 불우 이웃 돕는다

2009-06-01     유성용 기자
롯데쇼핑의 롯데마트(대표 노병용) 전 점포가 환경의 날을 앞두고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여름철 에너지를 줄여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롯데마트는 6월1일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전기소모량을 지난해보다 5%이상 줄여 총 1천800백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감축한 에너지는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으로 전달된다.

롯데마트는 ‘플러그 뽑기’ ‘점심시간 조명/컴퓨터 끄기’ ‘넥타이 풀기’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걷기’의 ‘5氣’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행동으로 내세웠다.

최춘석 롯데마트 판매본부장은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활동을 에너지 재분배 영역으로까지 확대한 것이다”며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적 가치까지 담고 있어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