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사고 이력', SK엔카에서 조회하세요

2009-06-01     이경환 기자

국내 최대 중고차 판매업체인 SK엔카는 인터넷에서 간편하게 중고차의 사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사고 이력 자유조회'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에서 제공되는 차량정보를 이용해 용도 및 소유자 변경 여부, 침수 및 도난사고 이력, 보험사고 정보 등 중고차를 살 때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모두 볼 수 있도록 한다.

이와함께  차량번호를 직접 입력해서 조회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모든 매물의 사고 이력을 한번의 클릭으로 자유롭게 조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유조회권'을 구입하면 해당 기간에 무제한으로 사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

자유조회권은 3일(1만5천원), 7일(3만원), 14일(5만원), 30일권(7만7천원)이 있고, 자유조회권 가격은 건별로 조회할 때(한차례 5천원)에 비해 저렴하다.   SK엔카는 자유조회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7일까지 1주일 동안 중고차 사고 이력을 5차례 무료 조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