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김결혼식, "신부도 얻었으니~ K-1 평정 하겠다"
2009-06-01 스포츠 연예팀
약 500명의 하객이 참석한 수원 이비스엠버서더 호텔에서의 예식엔 이병헌, 최홍만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탤런트 유태웅이 사회를 가수 노을이 축가를 맡았다.
얼굴 한가득 미소를 머금은 랜디김은 식장안을 뛰어다니며 “지영아 사랑해”를 외치는 이벤트를 진행해 결혼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홍만은 “축하한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새신랑 랜디김은 “결혼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고, 책임감이 커지기 때문에 더욱 운동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포부를 밝혔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싱가폴 빈탄으로 떠나며 신부가 거주하는 미국에서 신혼살림을 꾸리게 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