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을 사로잡는 이벤트와 함께하는 연극, ‘나쁜자석’

2009-06-02     뉴스관리자


탤런트 최주봉의 아들 최규환과 탤런트 박근형의 아들 박상훈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연극 ‘나쁜자석’이 대학로 악어극장(구 허밍스아트홀)에서 2009년 8월 2일까지 공연된다.

연극 ‘나쁜자석’은 네 명의 친구들로 대변되는 인간 본연의 고독과 외로움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한 편의 동화 같은 연극이다. 29살의 세 남자가 9살, 19살의 잊혀 지지 않는 기억의 조각을 맞추는 모습을 이야기한다. 극은 ‘슬픔’에 대해 정면으로 맞서며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을 대한다. 특히 엔딩에서 꽃비가 내리는 장면은 많은 여성 관객들의 감탄과 호응을 이끌어낸다.

이러한 감동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출연배우 훈남 4인방은 커튼콜 때 여성 관객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객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성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 장미꽃 이벤트는 앞자리를 사수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요일별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화, 수요일에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목, 금요일에는 사인회를 열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뉴스테이지=한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