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만평] "세탁기가 '분수'돌변..온통 '풀장'"
2009-06-04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하이마트에서 산 세탁기의 호스가 터져 온 집안이 물바다 됐어요"
하이마트와 세탁기 제조업체가 어처구니 없는 소비자피해 책임을 놓고 '핑퐁게임'을 하는 바람에 큰 골탕을 먹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광주 수완동의 백 모(여.30세)씨는 지난 5월 9일 부천에 있는 친정집을 방문했다 뜻밖의 광경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3월 중순경 하이마트에서 구매한 세탁기 급수 호스가 빠져 버리는 바람에 방 3개와 주방, 거실 등 온 집안이 물이 차올라 발목까지 찰랑대고 있었다.
가족 모두 직장인이라 평소 집에 비어있지만 마침 백 씨가 낮 12시경 방문해 .....>>>>
http://www.consumernews.co.kr/news/view.html?gid=main&bid=news&pid=152159